[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일반산업단지(이하 성남산단)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8일 LH는 앞서 올해 4월 공고한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심사 결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은 준공 후 45년이 경과된 성남산단의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되며, 단지 내 연면적 8만3000㎡ 규모로 10년 임대형 산업시설, 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복합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대지 높이 차이를 입체 공공보행통로 및 광장 등으로 극복한 `소통ㆍ교류의 열린 공간`과 함께, 다양한 크기의 건물 형태 계획과 다채로운 이미지 패턴 활용으로 독창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계획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우수 녹색건축인증 그린 1등급, 건축물에너지 효율 1++등급, 태양광ㆍ지열의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계획을 설계에 적용했으며, 이 외에도 건축물 통합 관리 시스템, 헬스 케어 솔루션, 에너지관리시스템, 코워킹스페이스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안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LH, 주택도시기금 등과 함께 출자자로서 리츠사업에 참여한 후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설계ㆍ시공 및 상업시설에 대한 책임분양을 담당하고, 약정 체결, 착공, 입주자 모집, 10년간 산업시설 임대운영 등의 절차를 거쳐 2033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리츠 AMC(자산관리회사)로서 전반적인 관리 및 복합지식산업센터 건설ㆍ운영을 총괄하며 새로운 기업 성장 허브 공간 조성을 통해 산단재생 효과를 주변지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국내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노후 산단을 첨단 산단으로 재생시킴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일반산업단지(이하 성남산단)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8일 LH는 앞서 올해 4월 공고한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심사 결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은 준공 후 45년이 경과된 성남산단의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되며, 단지 내 연면적 8만3000㎡ 규모로 10년 임대형 산업시설, 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복합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대지 높이 차이를 입체 공공보행통로 및 광장 등으로 극복한 `소통ㆍ교류의 열린 공간`과 함께, 다양한 크기의 건물 형태 계획과 다채로운 이미지 패턴 활용으로 독창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계획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우수 녹색건축인증 그린 1등급, 건축물에너지 효율 1++등급, 태양광ㆍ지열의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계획을 설계에 적용했으며, 이 외에도 건축물 통합 관리 시스템, 헬스 케어 솔루션, 에너지관리시스템, 코워킹스페이스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안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LH, 주택도시기금 등과 함께 출자자로서 리츠사업에 참여한 후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설계ㆍ시공 및 상업시설에 대한 책임분양을 담당하고, 약정 체결, 착공, 입주자 모집, 10년간 산업시설 임대운영 등의 절차를 거쳐 2033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리츠 AMC(자산관리회사)로서 전반적인 관리 및 복합지식산업센터 건설ㆍ운영을 총괄하며 새로운 기업 성장 허브 공간 조성을 통해 산단재생 효과를 주변지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국내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노후 산단을 첨단 산단으로 재생시킴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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