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중고차 허위매물 논란이 불거지면서 `클린 중고차 플랫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경기도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사이트 31곳을 조사한 결과 95%에 해당하는 상품이 허위매물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중고차 구매 시 허위매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클린 중고차 플랫폼 시스템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고차 매매상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곽태훈ㆍ이하 한국연합회)는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클린 중고차 플랫폼 `코리아카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카마켓은 실제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를 매입할 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등록하는 매물 정보와 가격을 그대로 공개해 허위정보 등록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 매물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차량 매입 시 국토부가 관리하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모델명과 가격을 기록하고,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 등의 정보를 등록하게 되는데, 코리아카마켓은 이때 등록되는 정보를 그대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판매가 완료되면 해당 매물 정보는 자동 삭제된다.
곽태훈 한국연합회 회장은 "코리아카마켓은 중고차시장의 문제로 지적되던 허위매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중고차 거래 문화 선진화를 위해 소비자와 중고차 딜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수년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매물 문제는 중고차 매매업의 문제가 아닌 허위매물을 광고하는 사기꾼과 그 행위를 묵과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플랫폼 운영사, 광고대행사가 한통속이 돼 움직이는 거대한 카르텔과 같다"고 지적하며 "이를 규제하는 법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중고차 허위매물 논란이 불거지면서 `클린 중고차 플랫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경기도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사이트 31곳을 조사한 결과 95%에 해당하는 상품이 허위매물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중고차 구매 시 허위매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클린 중고차 플랫폼 시스템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고차 매매상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곽태훈ㆍ이하 한국연합회)는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클린 중고차 플랫폼 `코리아카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카마켓은 실제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를 매입할 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등록하는 매물 정보와 가격을 그대로 공개해 허위정보 등록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 매물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차량 매입 시 국토부가 관리하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모델명과 가격을 기록하고,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 등의 정보를 등록하게 되는데, 코리아카마켓은 이때 등록되는 정보를 그대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판매가 완료되면 해당 매물 정보는 자동 삭제된다.
곽태훈 한국연합회 회장은 "코리아카마켓은 중고차시장의 문제로 지적되던 허위매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중고차 거래 문화 선진화를 위해 소비자와 중고차 딜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수년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매물 문제는 중고차 매매업의 문제가 아닌 허위매물을 광고하는 사기꾼과 그 행위를 묵과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플랫폼 운영사, 광고대행사가 한통속이 돼 움직이는 거대한 카르텔과 같다"고 지적하며 "이를 규제하는 법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고차 실매물은 `자동차365`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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