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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전국] 경기도-경과원, 도내 섬유기업 국내ㆍ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강화’
“코로나19 위축된 도내 섬유산업, 온라인 마케팅으로 활로 개척”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0-08-03 13:07:47 · 공유일 : 2020-08-03 20:01:50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위축된 도내 섬유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국내ㆍ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영국 `혁신 섬유&의류 가상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섬유산업 포럼 130년 역사를 가진 세계섬유정보네트워크(WTIN)가 주최하며 오는 10월 15~30일 진행된다.

전시회는 온라인 가상공간에 3D부스를 구축해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전시회 참가비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도내 섬유기업 7개사를 지원하며, 이달 초 이지비즈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B2B 플랫폼`에 대한 입점도 지원한다.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 입점을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입점 실습 교육부터 컨설팅, 마케팅비까지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달 중 이지비즈를 통해 참가기업 30개 사를 모집한다.

도는 이 같은 온라인 마케팅 외에도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등 국내 유망 전시회 참가도 지원, 도내 섬유산업 홍보와 섬유기업의 판로개척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중 다음 달(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릴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는 코로나19로 보건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K-방역특별관`이 구축될 예정이다.

황영성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도 시기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전시관 참가 등 언택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도내 섬유기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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