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이하 대치국제) 재건축사업이 이주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2일 대치국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규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대치동 612 일대 1만3601.30㎡에는 건폐율 27.04%와 용적률 247.19%를 각각 적용한 아파트 4개동 240가구 등이 신축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 7가구 ▲84㎡ 101가구 ▲93㎡ 94가구 ▲112㎡ 38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관리처분인가로 대치국제 재건축사업은 이주ㆍ철거 단계로 돌입할 수 있게 됐다. 25일 대치국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만큼 오는 10월 말까지 이주를 마치고 11월부터는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현재 은행 측과 이주비 대여 관련 협의를 진행 중으로 다음 주께 협의 결과가 나오면 보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 측은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치국제 재건축 조합은 지난 3월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을 시공자로 선정한바 있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이하 대치국제) 재건축사업이 이주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2일 대치국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규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대치동 612 일대 1만3601.30㎡에는 건폐율 27.04%와 용적률 247.19%를 각각 적용한 아파트 4개동 240가구 등이 신축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 7가구 ▲84㎡ 101가구 ▲93㎡ 94가구 ▲112㎡ 38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관리처분인가로 대치국제 재건축사업은 이주ㆍ철거 단계로 돌입할 수 있게 됐다. 25일 대치국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만큼 오는 10월 말까지 이주를 마치고 11월부터는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현재 은행 측과 이주비 대여 관련 협의를 진행 중으로 다음 주께 협의 결과가 나오면 보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 측은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치국제 재건축 조합은 지난 3월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을 시공자로 선정한바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