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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평택시 공장에 토사 덮쳐 근로자 매몰… 3명 사망ㆍ1명 중상
“토사 수 미터 쌓여… 중장비로 제거하느라 구조에 1시간 넘게 걸려”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8-03 15:56:47 · 공유일 : 2020-08-03 20:02:10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경기 평택시의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에 토사가 덮쳐 근로자 4명이 매몰돼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께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에 위치한 글로벌 이엔지 공장 뒤편 야산의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천막 구조물 내부에 있던 6명 중 4명이 매몰됐다.
사고 신고 접수 15분 후인 오전 11시 4분에 구조인력이 도착해 약 1시간 만인 낮 12시 20분까지 토사에 갇혀있던 4명을 구조했다.
이 사고로 30대로 알려진 3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 등으로 응급조치를 했으나 끝내 숨졌으며, 함께 구조된 50대 근로자는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근로자들은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건물 옆에 천막 등을 이용해 만들어놓은 가건물 형태의 작업장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이후 곧바로 소방관 약 30명과 장비 약 20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사고 현장에 토사가 수 미터 높이로 쌓여 중장비 없이는 진입이 불가능해 구조작업에 1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평택시에는 이날 오전에만 131.5㎜의 비가 쏟아지는 등 집중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누적 강수량은 395㎜에 달한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경기 평택시의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에 토사가 덮쳐 근로자 4명이 매몰돼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께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에 위치한 글로벌 이엔지 공장 뒤편 야산의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천막 구조물 내부에 있던 6명 중 4명이 매몰됐다.
사고 신고 접수 15분 후인 오전 11시 4분에 구조인력이 도착해 약 1시간 만인 낮 12시 20분까지 토사에 갇혀있던 4명을 구조했다.
이 사고로 30대로 알려진 3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 등으로 응급조치를 했으나 끝내 숨졌으며, 함께 구조된 50대 근로자는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근로자들은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건물 옆에 천막 등을 이용해 만들어놓은 가건물 형태의 작업장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이후 곧바로 소방관 약 30명과 장비 약 20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사고 현장에 토사가 수 미터 높이로 쌓여 중장비 없이는 진입이 불가능해 구조작업에 1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평택시에는 이날 오전에만 131.5㎜의 비가 쏟아지는 등 집중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누적 강수량은 39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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