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 지역 재개발 지분 가격에 비해 재건축 아파트 집값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효과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4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3.3㎡당 2821만원으로, 올 초 대비 2.77% 올랐다. 반면 재개발 지분 가격은 3.3㎡당 2323만원으로,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6ㆍ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 의지를 드러내면서 잠시 재개발 지분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8일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시장은 한 매체를 통해 `박원순 식(式)` 정비사업 추진의 선장 역할을 하게 될 `도시재생본부`를 신설해 재개발이나 뉴타운처럼 전면 철거를 통한 물리적 시설물 중심이 아닌 경제ㆍ사회ㆍ문화ㆍ환경 등 통합적 관점에서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뛰어들면서 뉴타운ㆍ재개발과 같이 규모가 큰 사업장 일부는 구역 해제가 이뤄질 것이라는 소문마저 돌고 있다.
재개발 하락세에 대해 또 다른 전문가는 "재건축은 정부가 내놓는 정책에 즉각 반응하는 반면 재개발은 시장 반응이 느린 편이다"며 "거기다 재개발 지역은 현재 강북권에 몰려 있는 데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자금난으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면서 정책 영향에도 불구하고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24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3.3㎡당 2821만원으로, 올 초 대비 2.77% 올랐다. 반면 재개발 지분 가격은 3.3㎡당 2323만원으로,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6ㆍ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 의지를 드러내면서 잠시 재개발 지분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8일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시장은 한 매체를 통해 `박원순 식(式)` 정비사업 추진의 선장 역할을 하게 될 `도시재생본부`를 신설해 재개발이나 뉴타운처럼 전면 철거를 통한 물리적 시설물 중심이 아닌 경제ㆍ사회ㆍ문화ㆍ환경 등 통합적 관점에서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뛰어들면서 뉴타운ㆍ재개발과 같이 규모가 큰 사업장 일부는 구역 해제가 이뤄질 것이라는 소문마저 돌고 있다.
재개발 하락세에 대해 또 다른 전문가는 "재건축은 정부가 내놓는 정책에 즉각 반응하는 반면 재개발은 시장 반응이 느린 편이다"며 "거기다 재개발 지역은 현재 강북권에 몰려 있는 데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자금난으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면서 정책 영향에도 불구하고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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