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전력 수급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를 위해 4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태양광 연계 ESS 전력 수급 활용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올해 7월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ESS 제도 개선 이후 태양광 연계 ESS 충ㆍ방전 시간 조정을 통한 전력 수급 활용 가능성과 화재안전성 등을 시험하기 위해 산업부와 전력유관기관(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공동으로 시행한다.
기간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인 올해 7월 6일부터 9월 18일 중 전력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부터 6주간 시행한다. 대상은 관련 업계와 사전협의를 통해 설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현장을 위주로 배터리ㆍPCS 제작사, 설비용량 등을 고려해 15개 소를 선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연계 ESS의 경우, 충전은 정해진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하되 방전은 사업자 임의로 해왔는데, 금번 시범운영을 통해 전력 피크시간에 집중 방전하게 됨에 따라 ESS 활용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ESS 화재안전성과 제어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전력 수급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를 위해 4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태양광 연계 ESS 전력 수급 활용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올해 7월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ESS 제도 개선 이후 태양광 연계 ESS 충ㆍ방전 시간 조정을 통한 전력 수급 활용 가능성과 화재안전성 등을 시험하기 위해 산업부와 전력유관기관(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공동으로 시행한다.
기간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인 올해 7월 6일부터 9월 18일 중 전력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부터 6주간 시행한다. 대상은 관련 업계와 사전협의를 통해 설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현장을 위주로 배터리ㆍPCS 제작사, 설비용량 등을 고려해 15개 소를 선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연계 ESS의 경우, 충전은 정해진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하되 방전은 사업자 임의로 해왔는데, 금번 시범운영을 통해 전력 피크시간에 집중 방전하게 됨에 따라 ESS 활용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ESS 화재안전성과 제어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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