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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9개 건설사 관심
오는 9월 11일 입찰마감… 롯데건설 등 2~3개 대형 건설사 ‘군침’
repoter : 박재필 기자 ( pjp78@naver.com ) 등록일 : 2014-08-25 20:12:50 · 공유일 : 2014-08-26 08:01:46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영배ㆍ이하 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3-1 일대 2만2924.6㎡를 그 대상으로 하며, 조합 측은 여기에 지하 2층~지상 33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469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 방식은 도급제,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는 9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롯데건설 등 2~3개 사가 입찰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들 중 9월 11일로 예정된 입찰마감일까지 어느 건설사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할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인즉 이곳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행했지만, 건설사들의 불참으로 무산된바 있기 때문에 이번 입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3차례의 유찰 사태를 겪으면서 조합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입찰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입찰지침서 등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현재 2~3개 대형 건설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 입찰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편 군자주공5단지는 2010년 우림건설을 시공자로 선정지만, 해당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시공자를 교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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