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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군자주공6단지 ‘포스코·Sk·대우’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 품에 안긴다
repoter : 박재필 기자 ( pjp78@naver.com ) 등록일 : 2014-08-26 09:53:38 · 공유일 : 2014-08-26 20:01:38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사업을 재정비하고 순항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자 입찰마감에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당초 3차례의 유찰사태로 인해 수의계약으로 시공자 선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1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해도 시공자 선정이 가능하다.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관계자는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며 "그간 사업이 지연됐던 만큼 새로운 파트너를 시공자로 선정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본계약 협상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간 이들 3개 사 외에도 1군 업체 2~3군데가 관심을 보였지만 빈번히 유찰 사태가 이어지자 이곳 조합원들 역시 실망감이 컸었다. 하지만 이곳 조합이 대형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입찰지침서를 완화하는 등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곳은 과거 삼성물산이 시공자로 선정됐던 곳인데, 조합과 계약을 앞두고 이견이 생겨 시공자를 교체하게 됐다. 조합 측은 향후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953 일대에 아파트 157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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