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간 전국 전공의들에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며 "환자 입장을 헤아려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정부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지난 6일 "정부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응급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유지업무를 포함한 모든 전공의의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파업과 함께 서울시 여의도 등 전국 곳곳에서 야외집회 등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전공의 집단 휴진과 관련해 전국 전공의(인턴ㆍ레지던트) 중 이날 연가를 신청하고 승인받은 인원을 50%대로 파악했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간 전국 전공의들에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며 "환자 입장을 헤아려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정부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지난 6일 "정부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응급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유지업무를 포함한 모든 전공의의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파업과 함께 서울시 여의도 등 전국 곳곳에서 야외집회 등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전공의 집단 휴진과 관련해 전국 전공의(인턴ㆍ레지던트) 중 이날 연가를 신청하고 승인받은 인원을 50%대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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