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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빈과일보ㆍ지오다노 창업주 지미 라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
외세와 결탁 혐의 적용… 대표적 반중 매체 빈과일보 사주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8-10 16:38:48 · 공유일 : 2020-08-10 20:02:17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반중 성향의 홍콩 언론 `빈과일보`의 창업주인 지미 라이(72)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넥스트디지털 회장 지미 라이는 이날 오전 홍콩보안법상 외국 세력과의 결탁 위반 혐의가 적용돼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 그에게는 선동적인 언행을 했으며 사기 공모를 꾸몄다는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또한 라이의 두 아들과 빈과일보 최고경영자(CEO) 등 고위직 인사 여러 명도 추가로 구속됐다. 이들에게도 외국 세력과 결탁해 국가 보안을 위협한 죄와 사기 공모죄의 혐의가 적용됐다.
라이는 유명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창업자로도 한국에 알려져 있다. 그는 1989년 중국 정부의 6ㆍ4 톈안먼 민주화 시위 유혈진압에 충격을 받아, 이를 계기로 1995년 빈과일보를 창간하고 언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빈과일보는 중국 지도부의 비리와 권력투쟁 등을 적극적으로 보도해 온 대표적 반중 매체로 꼽힌다. 지난해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반대 시위 당시에도 홍콩 경찰의 강경 시위 진압을 비판한 바 있다.
홍콩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체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총 19명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반중 성향의 홍콩 언론 `빈과일보`의 창업주인 지미 라이(72)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넥스트디지털 회장 지미 라이는 이날 오전 홍콩보안법상 외국 세력과의 결탁 위반 혐의가 적용돼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 그에게는 선동적인 언행을 했으며 사기 공모를 꾸몄다는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또한 라이의 두 아들과 빈과일보 최고경영자(CEO) 등 고위직 인사 여러 명도 추가로 구속됐다. 이들에게도 외국 세력과 결탁해 국가 보안을 위협한 죄와 사기 공모죄의 혐의가 적용됐다.
라이는 유명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창업자로도 한국에 알려져 있다. 그는 1989년 중국 정부의 6ㆍ4 톈안먼 민주화 시위 유혈진압에 충격을 받아, 이를 계기로 1995년 빈과일보를 창간하고 언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빈과일보는 중국 지도부의 비리와 권력투쟁 등을 적극적으로 보도해 온 대표적 반중 매체로 꼽힌다. 지난해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반대 시위 당시에도 홍콩 경찰의 강경 시위 진압을 비판한 바 있다.
홍콩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체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총 19명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