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재건축] 여의도삼부 재건축, 정비업자 선정 ‘착수’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8-18 20:58:16 · 공유일 : 2020-08-19 08:01:50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삼부아파트(이하 여의도삼부)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13일 여의도삼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ㆍ이하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추진위 사무실에서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입찰일시는 다음 달(9월)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2시까지다.

이번 입찰은 지명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앞서 15개의 관련 업체에게 공문을 보냈고 이 중 6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겠다는 서류를 제출했다"며 "서류를 제출한 6개 업체 중에 지명을 해서 최종적으로 현설을 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12월까지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시간 절약을 위해 추진위 구성 후 정비업자 선정을 생략했다. 일반적인 절차보다 빠를 것"이라며 "조합 승인 이후에 정비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지만 주민들과의 신뢰를 위해 신속하게 정비업자를 선별하는 절차를 밟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27(여의도동) 일원 6만2634.9㎡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