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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국회로 돌아오라”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8-27 18:41:40 · 공유일 : 2014-08-27 20:01:56
[아유경제=정민 기자]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27일, 현안관련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특별법 파행 정국으로 민생과 경제활성화 법안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또한 "세월호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며 "본회의 계류 중인 93건, 법사위 계류 중인 43건, 경제살리기 법안 19건 등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25일에 이어 오늘(27일) 오후에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세월호 유가족 대표의 만남이 있다"며 "열린 자세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것이다.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로 국회가 마비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보이콧과 장외투쟁을 선언했다"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보다 더한 경제적 어려움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서비스업 및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극복을 위해 더 열린 자세로 대화 할 것"이라며 "어떻게든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서는 "더 이상의 `국회보이콧`, `장외투쟁`을 그만두고 국회로 돌아오기 바란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보이콧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이다.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을 바라보고 국가적 위기극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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