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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화성시 용주사 화재… 정조 위패 모신 호성전 전소
인명피해는 없어… 누전에 의한 불로 추정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8-20 17:00:41 · 공유일 : 2020-08-20 20:02:10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불이 나 정조대왕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호성전이 전소됐다.
소방방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 10분께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호성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76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6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36분께 진화했다. 화재로 인해 45.15㎡ 면적의 호성전 건물은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천장 LED조명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로 일단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효찰대본산인 용주사는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친부인 장조(사도세자)가 묻힌 융릉(전 현륭원)을 수호하고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절이다.
이날 불에 탄 호성전에는 사도세자, 정조대왕, 경의황후(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김씨(정조의 비)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었다. 호성전은 1950년 6ㆍ25 때 소실됐다가 지난 1988년 복원됐다.
용주사에는 지난 2017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2호로 지정된 대웅보전도 있으나 이날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불이 나 정조대왕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호성전이 전소됐다.
소방방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 10분께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호성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76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6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36분께 진화했다. 화재로 인해 45.15㎡ 면적의 호성전 건물은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천장 LED조명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로 일단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효찰대본산인 용주사는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친부인 장조(사도세자)가 묻힌 융릉(전 현륭원)을 수호하고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절이다.
이날 불에 탄 호성전에는 사도세자, 정조대왕, 경의황후(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김씨(정조의 비)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었다. 호성전은 1950년 6ㆍ25 때 소실됐다가 지난 1988년 복원됐다.
용주사에는 지난 2017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2호로 지정된 대웅보전도 있으나 이날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