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21일 오전 7시를 기해 단계적인 파업에 돌입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에 따르면 이날 인턴과 4년 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오는 22일은 3년 차 레지던트, 23일에는 1년 차와 2년 차 레지던트가 무기한 업무를 중단한다.
대전협은 무기한 업무중단 외에도 오는 26일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 시험 거부 선언과 31일 사직서 작성에 돌입해 단체행동의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공의들은 앞서 밝힌 대정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파업을 무기한 지속할 예정이다. 대전협의 구체적인 대정부 요구안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전면 재검토 가능성 열어둔 소통 ▲전공의 포함 의료정책 수립ㆍ시행 관련 전공의ㆍ정부 상설소통기구 설립 ▲전공의 수련비용 지원, 지도전문의 내실화, 기피과에 대한 국가 지원 등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요청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 관련 법령 개정 등 4가지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14일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과 `총궐기대회`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3일간 또다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은 지난 7일 집단휴진과 14일 대한의사협회의 1차 전국의사총파업 참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21일 오전 7시를 기해 단계적인 파업에 돌입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에 따르면 이날 인턴과 4년 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오는 22일은 3년 차 레지던트, 23일에는 1년 차와 2년 차 레지던트가 무기한 업무를 중단한다.
대전협은 무기한 업무중단 외에도 오는 26일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 시험 거부 선언과 31일 사직서 작성에 돌입해 단체행동의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공의들은 앞서 밝힌 대정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파업을 무기한 지속할 예정이다. 대전협의 구체적인 대정부 요구안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전면 재검토 가능성 열어둔 소통 ▲전공의 포함 의료정책 수립ㆍ시행 관련 전공의ㆍ정부 상설소통기구 설립 ▲전공의 수련비용 지원, 지도전문의 내실화, 기피과에 대한 국가 지원 등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요청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 관련 법령 개정 등 4가지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14일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과 `총궐기대회`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3일간 또다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은 지난 7일 집단휴진과 14일 대한의사협회의 1차 전국의사총파업 참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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