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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신규 확진 280명… 이틀 연속 200명 후반대
지역발생 264명 중 수도권 212명… 확산세 지속돼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8-25 16:10:40 · 공유일 : 2020-08-25 20:01:50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어 누적 1만794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4일 2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4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103명을 기록한 이후 오늘(25일)까지 12일간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175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8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6명을 제외한 264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시 134명, 경기 63명, 인천광역시 15명 등 총 212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곤 계속 200명이 넘는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 우려를 높였다.

수도권 외에는 대전광역시에서 10명, 충남에서 9명, 강원에서 8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대구광역시 5명, 광주광역시ㆍ전북 4명, 부산광역시ㆍ세종시ㆍ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9명), 충북(2명), 대전시ㆍ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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