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외교부가 국내 진단기기ㆍ의약품이 국제사회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외교부가 이달 27일 `우리 진단기기ㆍ의약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웹 세미나`를 글로벌펀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에이즈ㆍ결핵ㆍ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민관협력기금이다.
해당 세미나는 국내 기업들의 진단기기ㆍ의약품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웹 세미나에는 국내 70개 기업을 포함해 학계와 유관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계보건기구(WHO)를 중심으로 출범한 코로나19 대응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ACT-A)의 진단분야 공동 주도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펀드와 진단기기의 개발과 인증을 지원하는 스위스 소재 국제 비영리단체 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은 효과적인 코로나19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CT-A 진단분야 파트너십 활동과 한국기업의 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개도국 지원을 위한 자체 진단기기ㆍ의약품 조달 절차와 WHO 주도 코로나19 진단기기 조달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글로벌펀드 조달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들도 발제에 참여해 국제 조달 시장의 고려사항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우리 정부가 ▲ACT-A 파트너기관 ▲1억 불 규모 코로나19 인도적 지원 ▲웹 세미나ㆍ화상회의를 통한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국제적인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짚으면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펀드와의 협력 등을 통해 우수한 국산 진단기기ㆍ의약품을 국제사회에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외교부가 국내 진단기기ㆍ의약품이 국제사회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외교부가 이달 27일 `우리 진단기기ㆍ의약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웹 세미나`를 글로벌펀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에이즈ㆍ결핵ㆍ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민관협력기금이다.
해당 세미나는 국내 기업들의 진단기기ㆍ의약품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웹 세미나에는 국내 70개 기업을 포함해 학계와 유관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계보건기구(WHO)를 중심으로 출범한 코로나19 대응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ACT-A)의 진단분야 공동 주도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펀드와 진단기기의 개발과 인증을 지원하는 스위스 소재 국제 비영리단체 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은 효과적인 코로나19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CT-A 진단분야 파트너십 활동과 한국기업의 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개도국 지원을 위한 자체 진단기기ㆍ의약품 조달 절차와 WHO 주도 코로나19 진단기기 조달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글로벌펀드 조달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들도 발제에 참여해 국제 조달 시장의 고려사항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우리 정부가 ▲ACT-A 파트너기관 ▲1억 불 규모 코로나19 인도적 지원 ▲웹 세미나ㆍ화상회의를 통한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국제적인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짚으면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펀드와의 협력 등을 통해 우수한 국산 진단기기ㆍ의약품을 국제사회에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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