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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문체부, 외국인 맞춤 한국 생활 영문 안내 책자 첫 발간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09-03 13:31:18 · 공유일 : 2020-09-03 20:01:47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김현기ㆍ이하 해문홍)이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안내 책자 `한국에 있는 동안(While in Korea)`을 3일 발간했다.

이 책자(70쪽 분량)는 지난해 3월부터 월간 `코리아(KOREA)`와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에서 연재하고 있는 `와일 인 코리아(While in Korea)` 16편을 엮어 만들었다. 코리아넷에서는 이들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어로 소개한 내용은 해문홍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안내 책자에서는 핸드폰 개통, 은행 계좌 만들기와 같이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경조사 예절, 김장 문화 등의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입국 검역 절차, 생활방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도 쉽게 알려준다. 특히 외국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한국인이 답하는 대화체 문장으로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삽화를 곁들여 가독성을 높였다.

해문홍은 `한국에 있는 동안(While in Korea)` 500부를 주한 외국 대사관과 재외 한국문화원 등 국내외 주요 외국인 관련 기관에 먼저 배포하고, 독자들의 반응에 따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해문홍 김현기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안내 책자는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 한국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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