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재필 기자] 서울 동대문구 대명연합연립이 재건축을 통해 태영건설의 `데시앙` 브랜드를 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된다.
대명연합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전체 조합원 279명 중 총 25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목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 및 도급계약 체결의 건`과 관련해서는 경쟁사보다 저렴한 공사비와 우수한 입찰 조건을 제시한 태영건설이 시공권을 가져갔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대의원회 결의 사항 추인의 건 ▲조합 정관 개정 승인의 건 ▲2014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및 사용 승인의 건 ▲시공자 선정 후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입찰 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제반 사업비 차입금의 상환과 미지급 용역비 지급의 건 ▲조합 임원 해임의 건(사퇴 임원 법인등기 정리용)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태영건설은 철거비와 제경비를 포함해 3.3㎡당 414만9819원의 공사비를 제시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본 이주비로 가구당 평균 1억5000만원을, 이사비로 가구당 30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금리 조건은 이주비 대출 금융기관 이율에 따르기로 했다.
공사비는 실착공 후 물가 상승에 따른 인상이 없으며 조합원 분담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를 납부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에게는 ▲42인치 LED TV ▲빌트인 식기 세척기 ▲김치냉장고 ▲빌트인 가스 오븐 레인지(4구 쿡탑 포함) ▲행주·도마 살균기 ▲전동식 빨래 건조대 ▲주방 컬러 액정 TV 등 다양한 항목들이 제공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날 총회에서 "대명연합연립 재건축의 시공자로 선정된 것에 감사한다"며 "명품 데시앙 건설을 약속하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연합연립 재건축사업은 동대문구 장안동 291-1 일대 1만9842.6㎡을 그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여기에 용적률 247.97%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8층 높이의 공동주택 466가구(임대주택 23가구 포함)를 건립할 예정이다.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서울 동대문구 대명연합연립이 재건축을 통해 태영건설의 `데시앙` 브랜드를 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된다.
대명연합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전체 조합원 279명 중 총 25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목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 및 도급계약 체결의 건`과 관련해서는 경쟁사보다 저렴한 공사비와 우수한 입찰 조건을 제시한 태영건설이 시공권을 가져갔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대의원회 결의 사항 추인의 건 ▲조합 정관 개정 승인의 건 ▲2014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및 사용 승인의 건 ▲시공자 선정 후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입찰 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제반 사업비 차입금의 상환과 미지급 용역비 지급의 건 ▲조합 임원 해임의 건(사퇴 임원 법인등기 정리용)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태영건설은 철거비와 제경비를 포함해 3.3㎡당 414만9819원의 공사비를 제시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본 이주비로 가구당 평균 1억5000만원을, 이사비로 가구당 30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금리 조건은 이주비 대출 금융기관 이율에 따르기로 했다.
공사비는 실착공 후 물가 상승에 따른 인상이 없으며 조합원 분담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를 납부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에게는 ▲42인치 LED TV ▲빌트인 식기 세척기 ▲김치냉장고 ▲빌트인 가스 오븐 레인지(4구 쿡탑 포함) ▲행주·도마 살균기 ▲전동식 빨래 건조대 ▲주방 컬러 액정 TV 등 다양한 항목들이 제공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날 총회에서 "대명연합연립 재건축의 시공자로 선정된 것에 감사한다"며 "명품 데시앙 건설을 약속하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연합연립 재건축사업은 동대문구 장안동 291-1 일대 1만9842.6㎡을 그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여기에 용적률 247.97%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8층 높이의 공동주택 466가구(임대주택 23가구 포함)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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