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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156명… 1주일 연속 100명대 유지
지역발생 144명ㆍ해외유입 12명… 사망자 3명, 위ㆍ중증환자 4명 증가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9-09 14:54:48 · 공유일 : 2020-09-09 20:01:51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 늘어 누적 2만1588명이라고 밝혔다. 7일째 100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 8일(136명)보다는 20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12명을 제외한 144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51명, 서울시 48명, 인천광역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명이 새로 확진됐다. 이 외 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 17명, 대전광역시 8명, 충남 5명, 울산광역시 4명, 부산광역시ㆍ대구광역시ㆍ세종시 각 2명, 충북ㆍ전북ㆍ전남ㆍ경남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8일 정오 기준 누적 1167명으로 늘었다.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39명이 됐다.

이밖에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관련(22명), 대전시 건강식품설명회-웰빙사우나 관련(18명),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12명), 서울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 관련(10명),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 관련(4명),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 관련(10명) 등 새로운 집단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경기(4명), 충남(3명), 서울시(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44명이 됐다. 위ㆍ중증환자는 4명 늘어 총 1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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