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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전국] 서울시설공단, 따릉이 ‘보이는 상담’ 시범운영… 상담서비스 개선
상담원-이용자 쌍방향 소통… 실시간 영상상담ㆍ원격지원 등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09-28 14:19:43 · 공유일 : 2020-09-28 20:01:53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공공자전거 따릉이 콜센터에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28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상담`은 콜센터 상담원과 이용자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며 쌍방향 소통하는 서비스다. 상담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URL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따릉이를 이용하다 고장 나거나 설명서를 읽어도 대여ㆍ반납방법이 이해가 안 된다면 상담원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대여ㆍ반납방법 교육영상을 휴대전화 화면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 필요한 경우 상담원이 원격제어를 통해 앱 신규버전 업데이트, 앱 설정 권한 허용 등을 직접 지원하기도 한다. 원격제어의 경우 문자메시지 URL에 접속하면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보이는 상담` 전문 상담원을 지정해 6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운영효과와 이용객 만족도, 민원 분석 등을 거쳐 향후 서비스 유지여부와 개선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가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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