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예술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지난달(9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이후의 예술`을 주제로 두고 `2020 현대미술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2018년부터 현대미술 분야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는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전시기획자 10인과 국내 전시기획자 10인을 연결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국내외 전시기획자 20명이 개별 및 대담 형식으로 `코로나19 이후 예술이 가야 할 길`을 논의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해당 영상은 `2020 KOREA RESEARCH FELLOW 10X10` 공식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게재될 방침이다.
이번 국제토론회에 참가하는 해외 인사에는 ▲영국 서펜타인갤러리 기술총괄책임자(CTO) 벤 비커스(Ben Vickers) ▲네덜란드 프란스 할스 미술관(Frans Hals Museum) 현대미술 기획전시자 멜라니 뷜러(Melanie B?hler) ▲중국 독립 전시기획자 아이리스 신루 룽(Iris Xinru Long) ▲타이베이 현대미술관(MOCA) 관장 로리천(Li-Chen Loh) ▲폴란드 우치미술관(Muzeum Sztuki in Łódź) 수석 전시기획자 다니엘 무지추크(Daniel Muzyczuk) ▲미국 엠아이티(MIT) 리스트 시각예술센터(List Visual Arts Center) 전시기획자 나탈리 벨(Natalie Bell) 등 10명이 있다. 아울러 국내 인사에는 ▲미술전시 기획자이자 평론가인 유진상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서진석 ▲비디오아트 아카이브 플랫폼 `더 스트림` 설립자 정세라 ▲임시공간 대표 채은영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신보슬 ▲독립 큐레이터 심소미ㆍ최윤정ㆍ박남희ㆍ추성아ㆍ박재용 등 10명이 함께한다.
해문홍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돼 아쉬운 점이 있지만, 국내외 전시기획자 20명이 코로나19 시대에 예술 활동과 이후 예술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라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통해 앞으로 예술이 나아가야할 길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예술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지난달(9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이후의 예술`을 주제로 두고 `2020 현대미술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2018년부터 현대미술 분야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는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전시기획자 10인과 국내 전시기획자 10인을 연결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국내외 전시기획자 20명이 개별 및 대담 형식으로 `코로나19 이후 예술이 가야 할 길`을 논의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해당 영상은 `2020 KOREA RESEARCH FELLOW 10X10` 공식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게재될 방침이다.
이번 국제토론회에 참가하는 해외 인사에는 ▲영국 서펜타인갤러리 기술총괄책임자(CTO) 벤 비커스(Ben Vickers) ▲네덜란드 프란스 할스 미술관(Frans Hals Museum) 현대미술 기획전시자 멜라니 뷜러(Melanie B?hler) ▲중국 독립 전시기획자 아이리스 신루 룽(Iris Xinru Long) ▲타이베이 현대미술관(MOCA) 관장 로리천(Li-Chen Loh) ▲폴란드 우치미술관(Muzeum Sztuki in Łódź) 수석 전시기획자 다니엘 무지추크(Daniel Muzyczuk) ▲미국 엠아이티(MIT) 리스트 시각예술센터(List Visual Arts Center) 전시기획자 나탈리 벨(Natalie Bell) 등 10명이 있다. 아울러 국내 인사에는 ▲미술전시 기획자이자 평론가인 유진상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서진석 ▲비디오아트 아카이브 플랫폼 `더 스트림` 설립자 정세라 ▲임시공간 대표 채은영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신보슬 ▲독립 큐레이터 심소미ㆍ최윤정ㆍ박남희ㆍ추성아ㆍ박재용 등 10명이 함께한다.
해문홍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돼 아쉬운 점이 있지만, 국내외 전시기획자 20명이 코로나19 시대에 예술 활동과 이후 예술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라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통해 앞으로 예술이 나아가야할 길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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