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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라면 화재’ 초등생 형제, 추석에 의식 되찾아… 형은 대화도 가능
동생은 고갯짓만 가능한 상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 중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0-05 17:36:56 · 공유일 : 2020-10-05 20:02:15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 나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던 초등학생 형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의식을 되찾았다.
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발생한 화재로 크게 다친 초등생 A(10)군과 B(8)군 형제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 모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A군은 현재 의식을 또렷이 회복해 대화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생 B군 역시 눈을 뜨는 등 의식을 되찾았으나, 고갯짓 정도만 가능하고 대화는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가족을 통해 A군 형제가 추석 연휴 동안 의식을 회복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동생은 아직 몸이 굳어 있어 한쪽만 계속 응시하는 수준으로 대화까지는 할 수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A군 형제는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빌라의 2층 집에서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 당시 A군은 온몸의 40% 정도에 3도 화상을, B군은 1도 화상을 입었다.
한편 A군 형제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사단법인 재단 등을 통해서 모인 기부금은 현재까지 약 1억8000만 원으로, 대부분 화상과 재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 나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던 초등학생 형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의식을 되찾았다.
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발생한 화재로 크게 다친 초등생 A(10)군과 B(8)군 형제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 모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A군은 현재 의식을 또렷이 회복해 대화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생 B군 역시 눈을 뜨는 등 의식을 되찾았으나, 고갯짓 정도만 가능하고 대화는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가족을 통해 A군 형제가 추석 연휴 동안 의식을 회복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동생은 아직 몸이 굳어 있어 한쪽만 계속 응시하는 수준으로 대화까지는 할 수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A군 형제는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빌라의 2층 집에서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 당시 A군은 온몸의 40% 정도에 3도 화상을, B군은 1도 화상을 입었다.
한편 A군 형제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사단법인 재단 등을 통해서 모인 기부금은 현재까지 약 1억8000만 원으로, 대부분 화상과 재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