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가 `대담신라` 프로그램을 오는 8일 오후 7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2018년 시작된 대담신라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소장과 함께 자유로운 방식으로 신라 이야기를 전하고, 발굴조사에서 확인되는 살아있는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대담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전에는 카페 등을 직접 대여해 시민들을 초청해놓고 문화재 이야기와 각종 발굴 유물들을 쉽게 풀어내어 호평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6월에 첫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으며, 이제는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함께 이야기` 나누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오는 8일 온라인 대담으로 진행하게 됐다.
온라인 대담 중에 시민들이 댓글로 질문하면 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며,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고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을 잘 전달하기 위해 사전 녹화된 다양한 영상자료를 곁들일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월성`이다. 대담의 이야기꾼은 월성 발굴조사단을 직접 이끌고 있는 경주연구소장과 더불어 실제 발굴조사에 참여한 조사자들이 맡았다. 대담의 내용은 `월성에 오면`, `내 마음속 월성`,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구성됐다.
먼저 ▲`월성에 오면`에서는 가을빛이 물들기 시작한 월성과 주변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시민들에게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간접 여행 경험을 전달한다. 다음으로 ▲`내 마음속 월성`에서는 월성에서 출토된 유물 `베스트(BEST) 3`를 선정해 소개하고 유물과 관련된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서역의 사람을 묘사한 `토우`, 신라에 살았던 `개, 돼지`의 머리뼈 등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유물 담당자들이 직접 유물을 소개하고 사진을 확대ㆍ축소해 시청자들은 유물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도 2017년에 공개한 성벽에 묻혔던 인골에 대한 당시 출토 과정, 노출 현장 등을 영상으로 사실감 있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라이징스타(Rising Star)`에서는 새롭게 주목할 만한 월성 유물을 소개한다. 더불어 2018년 진행된 대담신라의 내용을 엮은 책 `대담신라`도 함께 소개하고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증정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진행하는 대담신라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에 발 빠르게 부응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술대회 온라인 중계, 발굴조사 현장 실시간 공개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소통 창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가 `대담신라` 프로그램을 오는 8일 오후 7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2018년 시작된 대담신라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소장과 함께 자유로운 방식으로 신라 이야기를 전하고, 발굴조사에서 확인되는 살아있는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대담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전에는 카페 등을 직접 대여해 시민들을 초청해놓고 문화재 이야기와 각종 발굴 유물들을 쉽게 풀어내어 호평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6월에 첫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으며, 이제는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함께 이야기` 나누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오는 8일 온라인 대담으로 진행하게 됐다.
온라인 대담 중에 시민들이 댓글로 질문하면 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며,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고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을 잘 전달하기 위해 사전 녹화된 다양한 영상자료를 곁들일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월성`이다. 대담의 이야기꾼은 월성 발굴조사단을 직접 이끌고 있는 경주연구소장과 더불어 실제 발굴조사에 참여한 조사자들이 맡았다. 대담의 내용은 `월성에 오면`, `내 마음속 월성`,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구성됐다.
먼저 ▲`월성에 오면`에서는 가을빛이 물들기 시작한 월성과 주변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시민들에게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간접 여행 경험을 전달한다. 다음으로 ▲`내 마음속 월성`에서는 월성에서 출토된 유물 `베스트(BEST) 3`를 선정해 소개하고 유물과 관련된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서역의 사람을 묘사한 `토우`, 신라에 살았던 `개, 돼지`의 머리뼈 등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유물 담당자들이 직접 유물을 소개하고 사진을 확대ㆍ축소해 시청자들은 유물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도 2017년에 공개한 성벽에 묻혔던 인골에 대한 당시 출토 과정, 노출 현장 등을 영상으로 사실감 있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라이징스타(Rising Star)`에서는 새롭게 주목할 만한 월성 유물을 소개한다. 더불어 2018년 진행된 대담신라의 내용을 엮은 책 `대담신라`도 함께 소개하고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증정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진행하는 대담신라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에 발 빠르게 부응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술대회 온라인 중계, 발굴조사 현장 실시간 공개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소통 창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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