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교육부가 미래세대 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 제작에 앞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 21일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이 사용할 미래형 교과서를 제작하기 위한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온ㆍ오프라인 연계 수업 실시에 따라 서책형뿐만 아니라 영상, e-book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한 온라인 교과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온라인 교과서 아디이어 접수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선정된 우수작에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교과서ㆍ교육과정 정책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보완을 거쳐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자료 개발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온라인 교과서 활용 모델 공모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개인용 컴퓨터나 개인휴대 단말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과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자료는 교육지원 누리집을 통해 공유되고, 교과서 제작 주체로서 교사의 전문성ㆍ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제공된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각하는 과정과 학생활동 중심의 열린 교과서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모아 정답만 제시하는 기존 교과서에서 `만들어가는 교과서` 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교학점제 도입 등 학교 안팎의 교육과정 자율화ㆍ다양화를 지원하는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교육부가 미래세대 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 제작에 앞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 21일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이 사용할 미래형 교과서를 제작하기 위한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온ㆍ오프라인 연계 수업 실시에 따라 서책형뿐만 아니라 영상, e-book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한 온라인 교과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온라인 교과서 아디이어 접수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선정된 우수작에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교과서ㆍ교육과정 정책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보완을 거쳐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자료 개발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온라인 교과서 활용 모델 공모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개인용 컴퓨터나 개인휴대 단말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과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자료는 교육지원 누리집을 통해 공유되고, 교과서 제작 주체로서 교사의 전문성ㆍ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제공된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각하는 과정과 학생활동 중심의 열린 교과서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모아 정답만 제시하는 기존 교과서에서 `만들어가는 교과서` 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교학점제 도입 등 학교 안팎의 교육과정 자율화ㆍ다양화를 지원하는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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