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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B.A.P 출신 힘찬, 음주운전 사과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할 것…자숙ㆍ반성”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강제추행 혐의로도 재판 중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0-28 16:51:43 · 공유일 : 2020-10-28 20:02:13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그룹 B.A.P 출신 가수 힘찬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며 자숙의 뜻을 밝혔다.

힘찬은 지난 27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며,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힘찬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힘찬은 이달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근처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는 상태다. 해당 사건은 오는 11월 18일 8차 공판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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