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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전국] 경기도주식회사, 서강대와 ‘배달특급’ 성공모델 만들기 위한 연구 진행
지난 28일 ‘배달특급 비즈니스 모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10-29 14:18:28 · 공유일 : 2020-10-29 20:01:49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서강대학교가 손을 잡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 같은 내용의 `배달특급 비즈니스 모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오경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두 기관의 끈끈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배달특급`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연구하고, 향후 다른 디지털 플랫폼 경제에서도 확대ㆍ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각종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ㆍ홍보 지원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연구는 오는 11월부터 진행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출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배달특급의 운영 방향을 보완ㆍ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초 배달앱 시장에서 독과점 문제가 불거지면서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배달앱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공정한 경쟁 질서를 재확립하겠다는 의도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민ㆍ관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추진되고 있는 `배달특급`을 통해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있다"며 "`배달특급`의 성공 사례가 향후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길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주문 중개와 배달이라는 단순한 기능을 벗어나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배달특급`에 기대가 크다"며 "단순 플랫폼을 벗어나 산학분야에서 가까이 들여다보고 연구할 기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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