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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118명… 지역발생 98명ㆍ해외유입 20명
사흘 만에 세 자릿수… 수도권에서만 84명 확진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1-04 14:57:33 · 공유일 : 2020-11-04 20:01:53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명에 육박하며 3일 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8명 늘어 누적 2만692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8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39명, 경기 41명, 인천광역시 4명 등 수도권에서만 84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 외에는 충남 10명, 부산광역시ㆍ대구광역시ㆍ대전광역시ㆍ제주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시(3명), 경기ㆍ경북(각 2명), 대구시ㆍ울산광역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74명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5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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