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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125명… 이틀째 세 자릿수
지역발생 108명ㆍ해외유입 17명… 경기 성남시 중학교-헬스장ㆍ충남 천안시 콜센터 집단감염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1-05 14:17:25 · 공유일 : 2020-11-05 20:01:53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5명으로 나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5명 늘어 누적 2만70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8명)보다 7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0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46명, 경기 23명, 인천광역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충남 23명, 경남 5명, 부산광역시 3명, 대구광역시ㆍ충북 각 2명, 강원 1명이다.

지역발생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시 중학교-수도권 헬스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지난 4일 낮 12시 기준으로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7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한 콜센터에서 직원 20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시ㆍ경기(각 4명), 인천시(2명), 부산시(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75명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51명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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