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고 명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6억 원가량의 피해를 낸 사기범이 국제 공조를 통해 검거됐다.
지난 6일 경찰청은 중고 명품 거래를 빙자해 피해자 128명으로부터 6억2838만 원 상당의 돈과 물품을 속여서 뺏은 상습 사기 피의자 A씨를 일본 인터폴과의 공조를 통해 이달 5일 국내로 강제송환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에게 중고 명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이는 등 사기행각을 펼쳐온 A씨는 2016년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래금액을 송금하도록 유도하거나, 물품을 사면서 거래금액을 송금한 것처럼 허위문자를 전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2016년 7월께 일본으로 출국한 이후에도 유사 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질렀으며, 전국적으로 총 115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온라인에 피의자의 이름을 사용한 피해자 모임 카페가 운영 중인 점 등으로 미뤄보면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 등을 포함했을 때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범행에 사용된 일본 내 주소지 등으로 피의자의 소재를 추적했으며, 일본 인터폴ㆍ주일본 경찰주재관과의 협력으로 지난달(10월) 26일 현지에서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장우성 경찰청 외사과장은 "이번 송환은 사기 범행을 지속하는 점 등을 미리 파악하고 일본 인터폴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검거ㆍ송환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인터폴 채널을 통해 국외 도피 사범 추적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고 명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6억 원가량의 피해를 낸 사기범이 국제 공조를 통해 검거됐다.
지난 6일 경찰청은 중고 명품 거래를 빙자해 피해자 128명으로부터 6억2838만 원 상당의 돈과 물품을 속여서 뺏은 상습 사기 피의자 A씨를 일본 인터폴과의 공조를 통해 이달 5일 국내로 강제송환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에게 중고 명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이는 등 사기행각을 펼쳐온 A씨는 2016년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래금액을 송금하도록 유도하거나, 물품을 사면서 거래금액을 송금한 것처럼 허위문자를 전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2016년 7월께 일본으로 출국한 이후에도 유사 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질렀으며, 전국적으로 총 115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온라인에 피의자의 이름을 사용한 피해자 모임 카페가 운영 중인 점 등으로 미뤄보면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 등을 포함했을 때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범행에 사용된 일본 내 주소지 등으로 피의자의 소재를 추적했으며, 일본 인터폴ㆍ주일본 경찰주재관과의 협력으로 지난달(10월) 26일 현지에서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장우성 경찰청 외사과장은 "이번 송환은 사기 범행을 지속하는 점 등을 미리 파악하고 일본 인터폴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검거ㆍ송환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인터폴 채널을 통해 국외 도피 사범 추적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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