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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146명… 4일째 세 자릿수
지역발생 113명ㆍ해외유입 33명… 사망 2명 늘어 누적 487명, 위ㆍ중증 환자 49명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1-11 12:15:35 · 공유일 : 2020-11-11 13:02:05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6명 증가한 2만7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0명)보다 46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6명 중 지역발생이 11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39명, 경기 42명으로 수도권이 81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광역시 3명, 광주광역시 2명, 충북ㆍ대전광역시ㆍ전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강원 원주시 의료기기 판매업 관련 직원과 방문자, 가족, 지인, 지인 동료 등 총 17명의 집단감염이 발발했다. 전남 순천시에서는 지난 7일 신한은행 연향동지점 관련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33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경기(11명), 서울시(6명), 광주시(2명), 인천광역시ㆍ강원ㆍ충북ㆍ충남ㆍ전남ㆍ경남(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87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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