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143명… 지역발생 128명ㆍ해외유입 15명
닷새째 세 자릿수…전국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1-12 13:39:09 · 공유일 : 2020-11-12 20:01:49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3명을 기록해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3명 증가한 2만79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6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틀 연속 140명대에 육박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3명 중 지역발생이 128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52명, 경기 34명, 인천광역시 2명으로 수도권이 88명이다. 이 외 지역은 충남 9명, 전남 8명, 광주광역시ㆍ강원 각 6명, 경남 3명, 부산광역시ㆍ대구광역시ㆍ대전광역시 각 2명, 경북ㆍ제주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울산광역시, 세종시, 충북, 전북을 제외한 전국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했다. 지난 7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후 전국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타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시ㆍ대구시ㆍ울산시ㆍ경기ㆍ충북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487명을 유지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총 53명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