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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국제수로기구, ‘동해’, ‘일본해’ 대신 숫자로 표기한다
표준 해도집에 바다를 식별번호로 표기하는 ‘S-130’ 도입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1-17 14:44:44 · 공유일 : 2020-11-17 20:01:56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제수로기구(IHO)가 발간하는 표준 해도집에서 바다를 명칭으로 나타내는 대신 번호로 표기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사흘간 영상으로 열리는 제2차 IHO 총회에서 전 세계 바다의 경계와 명칭을 부여한 `S-23`을 대신해 새로운 디지털 표준 `S-130`으로 개정하는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개정판인 S-130은 전 세계 바다에 이름 대신 숫자로 된 고유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이 마찰을 빚었던 `동해-일본해` 표기 논란도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외교부는 일본 측이 IHO 사무총장이 제안한 디지털 형태의 새로운 표준인 S-130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1929년 초판이 나온 `S-23`은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1997년부터 동해와 일본해로 병기할 것을 주장해왔다.
IHO는 총회 결과를 회원국에 서면으로 회람한 뒤 오는 12월 1일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제수로기구(IHO)가 발간하는 표준 해도집에서 바다를 명칭으로 나타내는 대신 번호로 표기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사흘간 영상으로 열리는 제2차 IHO 총회에서 전 세계 바다의 경계와 명칭을 부여한 `S-23`을 대신해 새로운 디지털 표준 `S-130`으로 개정하는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개정판인 S-130은 전 세계 바다에 이름 대신 숫자로 된 고유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이 마찰을 빚었던 `동해-일본해` 표기 논란도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외교부는 일본 측이 IHO 사무총장이 제안한 디지털 형태의 새로운 표준인 S-130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1929년 초판이 나온 `S-23`은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1997년부터 동해와 일본해로 병기할 것을 주장해왔다.
IHO는 총회 결과를 회원국에 서면으로 회람한 뒤 오는 12월 1일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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