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몽드드, 유해성 논란 적극대응…“유해물질 아닌 정식 화장품 원료”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4-09-01 13:58:18 · 공유일 : 2014-09-01 20:01:47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아기용 물티슈 제조업체 몽드드가 유해 성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논란 진화를 위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몽드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미국화장품협회에서 발간된 국제 화장품 원료 규격 사전(ICIDㆍInternatoi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록된 정식 화장품 원료"라고 말했다.
몽드드는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안전보건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등에서 확인 가능한 화장품 원료로 등재된 성분"이라며 "해당 기관 어느 곳에서도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유해 독성 물질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유해성에 대해 반박했다.
몽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꼭 다시 돌아와 주실거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밝히며 교환 및 환불 절차를 알리는 공지를 게시했다. 이어 "유해성 진위를 떠나 고객이 환불을 원하면 마지막 한분까지 책임지고 반품ㆍ회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한 시사 매체는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 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