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효남 기자]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하철역, 버스터미널 화장실에 전단지를 뿌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부정의약품을 판매한 업자 17명을 적발, `약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노인과 신용불량자를 판매원으로 고용,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이나 지하철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면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이나 선불폰을 이용하는 등 점조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분검사 결과, 주성분이 정상제품보다 많게는 4배 초과 검출되거나 정상제품에는 쓰이지 않는 성분이 검출되어 과다 복용했을 경우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부정의약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시민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성범죄에 악용될 우려도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 전문의약품은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나아가 제3의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조 부정 의약품 불법판매 행위는 중대한 사안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장효남 기자]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하철역, 버스터미널 화장실에 전단지를 뿌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부정의약품을 판매한 업자 17명을 적발, `약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노인과 신용불량자를 판매원으로 고용,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이나 지하철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면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이나 선불폰을 이용하는 등 점조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분검사 결과, 주성분이 정상제품보다 많게는 4배 초과 검출되거나 정상제품에는 쓰이지 않는 성분이 검출되어 과다 복용했을 경우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부정의약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시민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성범죄에 악용될 우려도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 전문의약품은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나아가 제3의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조 부정 의약품 불법판매 행위는 중대한 사안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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