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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629명… 277일 만에 최다
지역발생 600명 중 수도권 463명… 사망 7명 늘어 누적 536명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2-04 12:05:36 · 공유일 : 2020-12-04 13:01:54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로 대폭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3만63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686명) 이후 277일 만의 최대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62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00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16명)보다 84명 늘어나며 600명대로 올라섰다. 이 역시 지난 3월 2일(684명) 이후 277일 만에 처음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291명, 경기 155명, 인천광역시 17명 등 수도권이 463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광역시 31명, 충남 22명, 대전광역시 21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경북 9명, 대구광역시 6명, 울산광역시ㆍ충북 각 5명, 강원ㆍ전남 각 3명, 제주 2명, 광주광역시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9명 가운데 1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경기(5명), 서울시(4명), 충남ㆍ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536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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