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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숙련 일학습병행’ 새 이름 이달 28일까지 공모
내년부터 사업참여 대상 및 지원 확대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12-07 13:57:22 · 공유일 : 2020-12-07 20:01:51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사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분야는 현행 명칭(P-TECH)을 유지하고 한글과 영문 전체 명칭을 변경하는 `유지형`과 한글과 영문 명칭을 모두 새롭게 변경하는 `신규형` 2가지이며, 작품 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격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ㆍ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2021년 1월) 중 발표하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향후 사업 이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상(1명)은 노트북, 최우수상(2명)은 태블릿PC, 우수상(4명)은 스마트워치 등의 상품이 수여되며, 수상작 외 지원작품들은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20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과 일학습병행 유튜브, 에스엔에스(SNS) 및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일학습운영부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숙련 일학습병행은 내년부터 기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뿐만 아니라, 취업 중인 특성화고 졸업생과 일학습병행 재직자단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훈련수준 L3이하 과정 이수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학습기업에게 지급되는 훈련장려금을 매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학습근로자가 외부평가 합격 시 기업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360만 원에서 480만 원으로 각각 금액을 올렸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숙련 일학습병행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을 기대한다"며 "고졸자의 후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고졸 취업인력이 신기술 기능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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