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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문체부, 2020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55개 지정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12-10 12:45:20 · 공유일 : 2020-12-10 13:02:19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의 55개 기업을 2020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해 기업과 전문예술법인ㆍ단체, 스포츠클럽,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이 문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 받은 총 168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요건 충족 여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창의적, 혁신적인 활동 여부 및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5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살펴보면 ▲지역의 문화ㆍ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서비스를 기획ㆍ개발하는 기업(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플랫폼702 등) ▲은퇴선수나 위기 청소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업(주식회사 디에스그룹, 갬블러크루 등) ▲독립영화 또는 도시재생 등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고씨네 주식회사 등) 등 다양하다.

지정된 기업들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지위를 유지하며, 근로자 인건비 지원,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문체부의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별 특성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경영 및 판로개척 상담(컨설팅),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특화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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