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국의 무인 우주선 `창어(嫦娥) 5호`가 달에서 2㎏의 토양 샘플을 성공적으로 채집한 뒤 지구로 귀환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항천국(CNSA)을 인용해 창어 5호가 17일 새벽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쓰쯔왕 지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달 샘플을 직접 채취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1976년 옛 소련의 루나 24호 이후 44년 만에 달 샘플을 채취한 것이기도 하다.
창어 5호는 지난 11월 24일 최신 운반로켓 창정에 실린 채 발사돼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해 2m 깊이의 구멍을 뚫어 바위와 흙 등 샘플을 채취했다. 지난 3일에는 달 표면에서 이륙한 뒤 6일 달 궤도에서 궤도선ㆍ귀환선과 성공적으로 도킹했다.
중국은 향후 10년 이내에 달에 창어 6~8호를 보내고 장기적으로 유인 탐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2030년에는 화성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할 계획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월 화성에 첫 탐사선을 보낸 바 있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국의 무인 우주선 `창어(嫦娥) 5호`가 달에서 2㎏의 토양 샘플을 성공적으로 채집한 뒤 지구로 귀환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항천국(CNSA)을 인용해 창어 5호가 17일 새벽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쓰쯔왕 지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달 샘플을 직접 채취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1976년 옛 소련의 루나 24호 이후 44년 만에 달 샘플을 채취한 것이기도 하다.
창어 5호는 지난 11월 24일 최신 운반로켓 창정에 실린 채 발사돼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해 2m 깊이의 구멍을 뚫어 바위와 흙 등 샘플을 채취했다. 지난 3일에는 달 표면에서 이륙한 뒤 6일 달 궤도에서 궤도선ㆍ귀환선과 성공적으로 도킹했다.
중국은 향후 10년 이내에 달에 창어 6~8호를 보내고 장기적으로 유인 탐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2030년에는 화성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할 계획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월 화성에 첫 탐사선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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