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봉민 기자] 훈련 중이던 육군 특전사 부사관 2명이 순직한 사고에 대해 국방부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라며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 대변인은 사고로 인해 순직한 2명의 특전사 부사관에 대해 조의를 표한 뒤 "이번에 실시된 포로체험훈련은 외국에서 도입해서 이번에 시험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훈련이었음에도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와 현장통제 등이 미비했던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로 깊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극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불가피 하다는 점도 토로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전쟁에 대비해서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라서 힘들고 어렵지만 혹독한 훈련도 해야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과업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렇지만 우리 군은 고인들의 안타까운 희생은 결코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군 훈련에 있어 철저한 대비를 할 것임도 약속했다.
김 대변인은 "훈련에 임하는 모든 제대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장통제를 할 것"이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서 대비 태세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부사관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육군 관계자는 부상자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부상자는 신장기능 저하 증세를 보였는데, 지금은 신장기능이 회복된 상태이다"라며 "그래서 건강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 대변인은 사고로 인해 순직한 2명의 특전사 부사관에 대해 조의를 표한 뒤 "이번에 실시된 포로체험훈련은 외국에서 도입해서 이번에 시험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훈련이었음에도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와 현장통제 등이 미비했던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로 깊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극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불가피 하다는 점도 토로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전쟁에 대비해서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라서 힘들고 어렵지만 혹독한 훈련도 해야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과업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렇지만 우리 군은 고인들의 안타까운 희생은 결코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군 훈련에 있어 철저한 대비를 할 것임도 약속했다.
김 대변인은 "훈련에 임하는 모든 제대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장통제를 할 것"이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서 대비 태세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부사관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육군 관계자는 부상자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부상자는 신장기능 저하 증세를 보였는데, 지금은 신장기능이 회복된 상태이다"라며 "그래서 건강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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