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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리얼미터 “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23.9%… 이낙연ㆍ이재명 18.2%”
윤석열, 20% 돌파해 첫 1위… 이낙연 8개월 연속 하락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2-28 14:51:12 · 공유일 : 2020-12-28 20:02:01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28일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41명을 조사(신뢰수준 95%ㆍ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총장은 지난 11월보다 4.1%포인트 상승한 23.9%로 선두에 올랐다고 밝혔다.

윤 총장이 이 조사에 이름을 올린 지난 6월 이후 단독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각각 2.4%포인트와 1.2%포인트 하락하면서 나란히 18.2%를 기록했다.

선호도 흐름을 보면 윤 총장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처음으로 20%대로 올라선 동시에 2위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인 5.7%포인트로 벌렸다. 반면 이낙연 대표는 8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10%대로 내려앉았다. 이재명 지사는 2개월 연속 떨어졌다.

그밖에 홍준표 의원(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 추미애 법무부 장관(3.1%),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유승민 전 의원(2.8%),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6%), 정세균 국무총리(2.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2.3%) 순이었다.

범보수ㆍ야권 주자군의 합계는 지난 11월보다 3.9%포인트 오른 45.6%로 나왔다. 이로써 3.1%포인트 떨어진 범진보ㆍ여권 주자군 합계(45%)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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