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 =박봉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5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된 박 대통령의 이번 추석 인사는 1분46초 분량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경제 분야에 할애했다.
이날 인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다. 다른 해보다 빨리 돌아오는 추석인데 국민여러분들의 체감경기가 더뎌서 어려움이 많으실 거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요롭고 정겨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마음과 한가위 풍습인 `강강술래` 같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나고 우리 국운이 용솟음쳐서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도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의 명절 인사에서는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한 현 정국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추석 명절 인사` 전문이다.
<2014년 박근혜 대통령 추석 명절 인사-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다른 해보다 빨리 돌아오는 추석인데 국민여러분들의 체감경기가 더뎌서 어려움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요롭고 정겨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마음과 한가위 풍습인 `강강술래` 같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나고 우리 국운이 용솟음쳐서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모두 따뜻하고 기쁨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세요.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아유경제 =박봉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5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된 박 대통령의 이번 추석 인사는 1분46초 분량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경제 분야에 할애했다.
이날 인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다. 다른 해보다 빨리 돌아오는 추석인데 국민여러분들의 체감경기가 더뎌서 어려움이 많으실 거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요롭고 정겨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마음과 한가위 풍습인 `강강술래` 같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나고 우리 국운이 용솟음쳐서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도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의 명절 인사에서는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한 현 정국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추석 명절 인사` 전문이다.
<2014년 박근혜 대통령 추석 명절 인사-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다른 해보다 빨리 돌아오는 추석인데 국민여러분들의 체감경기가 더뎌서 어려움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요롭고 정겨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마음과 한가위 풍습인 `강강술래` 같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나고 우리 국운이 용솟음쳐서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모두 따뜻하고 기쁨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세요.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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