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수 있는 도서관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스마트 도서관` 조성 지원 예산을 2020년 10억 원에서 2021년 20억 원으로 확대해 32개 시ㆍ군ㆍ구에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이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함에 따라 국민들이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됐다. 하지만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은 휴관 상황에서도 도서대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예산이 확대되면서 2021년도 스마트 도서관 조성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시 ▲경기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충남 ▲경남 등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과 연계해 스마트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중앙공원과 연계한 장소에, 전북 부안군은 관광지와 연계한 잼버리 캠핑장에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 해남군에서는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스마트 도서관을 배치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된다"라며 "공공도서관이 휴관 중이어도 도서대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도서관을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수 있는 도서관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스마트 도서관` 조성 지원 예산을 2020년 10억 원에서 2021년 20억 원으로 확대해 32개 시ㆍ군ㆍ구에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이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함에 따라 국민들이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됐다. 하지만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은 휴관 상황에서도 도서대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예산이 확대되면서 2021년도 스마트 도서관 조성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시 ▲경기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충남 ▲경남 등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과 연계해 스마트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중앙공원과 연계한 장소에, 전북 부안군은 관광지와 연계한 잼버리 캠핑장에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 해남군에서는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스마트 도서관을 배치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된다"라며 "공공도서관이 휴관 중이어도 도서대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도서관을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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