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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792명… 4차 전수조사 실시
당국, 1830명 대상 전수조사… 전국 교정시설 내 확진자 837명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2-30 13:22:59 · 공유일 : 2020-12-30 20:01:57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당국이 4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기준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2명이다. 이 중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771명이며 구치소 직원이 21명이다.

수용자 771명 중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 있는 수용자(출소자 포함)는 409명이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확진자가 345명이고,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교도소와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가 각각 16명, 1명이다.

이처럼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교정당국과 방역당국은 이날 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1830명을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은 총 837명이다. 수용자 798명(출소자 포함)과 직원 39명으로, 전날보다 37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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