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967명… 사흘 만에 1000명 아래
지역발생 940명 중 수도권 643명… 사망 21명 늘어 총 900명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12-31 11:52:20 · 공유일 : 2020-12-31 13:02:07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67명 늘어 누적 6만74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1045명)과 30일(1050명)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뒤 이날 세 자릿수로 내렸다.

이날 신규 확진자 96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365명, 경기 219명, 인천광역시 59명 등 수도권이 64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광역시 72명, 강원 36명, 울산광역시 35명, 대구광역시 32명, 충북ㆍ경북ㆍ경남 각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제주 9명, 광주광역시 8명, 대전광역시 6명, 전남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경기(6명), 부산시(2명), 서울시ㆍ대구시ㆍ대전시ㆍ경북ㆍ전북ㆍ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누적 900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많은 344명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