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으로 지명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하며 "공수처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5일 오전 9시 20분께 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으로 출근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공수처는 대한민국 법이 살아있고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국가기관이라는 기대와 함께, 공수처가 앞으로 정반대의 운영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공수처의 기대가 우려가 되지 않도록, 또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주식 등 재산 내역과 공수처 관련 행정소송에 대한 입장에 대해선 "앞으로 모든 것은 청문회 때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이 접수되는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으로 지명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하며 "공수처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5일 오전 9시 20분께 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으로 출근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공수처는 대한민국 법이 살아있고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국가기관이라는 기대와 함께, 공수처가 앞으로 정반대의 운영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공수처의 기대가 우려가 되지 않도록, 또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주식 등 재산 내역과 공수처 관련 행정소송에 대한 입장에 대해선 "앞으로 모든 것은 청문회 때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이 접수되는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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