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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문체부, ‘인간과 문화 포럼’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공간ㆍ도시의 변화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1-01-06 14:07:31 · 공유일 : 2021-01-06 20:01:49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공간과 도시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의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달 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7일 오후 2시 `코로나19 시대의 주거와 내일의 도시`를 주제로 2021년 첫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 없이 진행되며,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인문360`을 통해 생중계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포럼을 통해 ▲인간과 의식주 ▲인간과 여가 ▲인간과 사회라는 큰 주제 아래 ▲집에서 일하기 ▲젊고 아름답게 산다는 것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인간과 문화 포럼`에서는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장동석 문화사업본부장의 진행으로 건축ㆍ사회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가져온 공간과 도시의 변화`에 대해 인문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파편들의 전체 : 코로나 이후, 공간들의 변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감염병 유행의 시대에서의 공간과 도시의 변화,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전망을 전할 계획이다.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시대의 나와 집, 우리 동네`에 대해 사회학적 시각에서 심도 있게 해설하고, 노은주 가온건축 대표는 `코로나19 시대의 도시`에 대해 시사점을 전할 예정이다.

`인문360` 누리집에서 이달 6일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코로나19 이후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는 공간과 도시의 변화를 인문적으로 성찰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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