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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서울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서 66명 추가 확진
직원은 전원 음성…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 1191명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1-01-06 15:15:26 · 공유일 : 2021-01-06 20:02:13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 결과 수용자 6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191명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1125명보다 66명이 증가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5일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29명, 수용자 338명에 대한 6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이 27명, 수용자가 1047명, 출소자가 93명이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672명 ▲경북북부제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ㆍ강원북부교도소ㆍ영월교도소 각 1명 등이다.

천안교도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 1명은 서울동부구치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고, 서울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현황에 추가 반영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전체 교정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외부 유입을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수용자에게 매일 1매의 KF94 마스크를 지급해 추가 확산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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