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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5명 신규 확진… 사흘 만에 또 발생
전국 교정시설서 누적 1254명… 출소자 167명ㆍ격리자 738명ㆍ격리해제 349명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1-01-15 12:50:30 · 공유일 : 2021-01-15 13:02:00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서울동부구치소 9차 전수검사 결과, 남성 수용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집도 완화를 위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교도소로 이송한 수용자 3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추가 확진자 5명을 포함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54명으로 늘었다. 교정시설에서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지난 12일 이후 사흘만이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 중 출소자는 167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자는 738명(수용자 704명, 직원 34명), 최종 음성 판정으로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349명(수용자 334명, 직원 15명)으로 나타났다.

교정시설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 수용자는 총 704명이다. 기관별로 ▲서울동부구치소 430명 ▲경북북부2교도소 237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남부교도소 18명 ▲서울구치소 4명이다.

법무부는 최근 교정시설 내 수용 밀집도 완화를 위해 전날 수형자 약 900명을 조기 가석방했다. 또한 법무부는 오는 29일에도 정기 가석방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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