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새해 들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의 기대감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이달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오르며 전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둘째 주 이후 3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강남권에서 압구정ㆍ반포동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면서 "강북권은 마포구, 동대문구 등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강남권에서 송파구(0.14%)는 잠실동 도시정비사업 추진 단지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오금동 위주로, 강동구(0.11%)는 고덕ㆍ암사동 신축 단지 위주로, 강남구(0.1%)는 도시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1%)는 반포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1%)는 공덕ㆍ도화ㆍ아현동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올랐고, 동대문구(0.09%)는 전농ㆍ답십리동 뉴타운 신축 단지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ㆍ문배동 위주로, 양천구(0.07%)는 주요 재건축 단지 위주로, 관악구(0.06%)는 서부선, 신림선 등 교통여건 개선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인천(0.36%)은 전주(0.27%)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고, 경기(0.36%)는 전주(0.3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양주시(1.35%)ㆍ의정부시(0.51%)는 교통호재로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역세권 인근 또는 신축 단지 위주로, 고양시(0.88%)는 주거환경이 우수하거나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남양주시(0.64%)는 다산동 및 화도읍 위주로, 파주시(0.63%)는 운정신도시 및 인근 단지 위주로, 성남시 분당구(0.48%)는 서현ㆍ정자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25%)은 전주(0.28%)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울산(0.38%), 대전(0.36%), 부산(0.35%), 대구(0.33%), 강원(0.3%), 경북(0.28%), 세종(0.24%), 충남(0.23%), 제주(0.21%) 등이 상승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오르며 8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송파구(0.21%)는 잠실동 인기 단지와 문정ㆍ거여동 위주로, 강남구(0.17%)는 대치ㆍ수서ㆍ도곡동 위주로, 용산구(0.19%)는 신계동 신축 및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18%)는 신공덕동 역세권 및 성산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성북구(0.15%)는 길음뉴타운과 종암동 위주로, 노원구(0.14%)는 상계동 대단지와 중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37%)은 전주(0.3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26%)는 전주 오름폭을 유지했다. 양주시(0.69%)는 옥정신도시 및 덕계ㆍ덕정동 위주로, 고양시(0.49%)는 교통 및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지역 위주로, 성남시 분당구(0.45%)는 서현ㆍ정자동 위주로, 동두천시(0.42%)는 생연ㆍ지행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지방(0.27%)은 전주(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세종(1.67%), 대전(0.43%), 울산(0.43%), 부산(0.31%), 강원(0.3%), 충남(0.27%), 대구(0.26%), 경북(0.22%), 광주(0.16%) 등이 상승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새해 들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의 기대감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이달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오르며 전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둘째 주 이후 3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강남권에서 압구정ㆍ반포동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면서 "강북권은 마포구, 동대문구 등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강남권에서 송파구(0.14%)는 잠실동 도시정비사업 추진 단지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오금동 위주로, 강동구(0.11%)는 고덕ㆍ암사동 신축 단지 위주로, 강남구(0.1%)는 도시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1%)는 반포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1%)는 공덕ㆍ도화ㆍ아현동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올랐고, 동대문구(0.09%)는 전농ㆍ답십리동 뉴타운 신축 단지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ㆍ문배동 위주로, 양천구(0.07%)는 주요 재건축 단지 위주로, 관악구(0.06%)는 서부선, 신림선 등 교통여건 개선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인천(0.36%)은 전주(0.27%)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고, 경기(0.36%)는 전주(0.3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양주시(1.35%)ㆍ의정부시(0.51%)는 교통호재로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역세권 인근 또는 신축 단지 위주로, 고양시(0.88%)는 주거환경이 우수하거나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남양주시(0.64%)는 다산동 및 화도읍 위주로, 파주시(0.63%)는 운정신도시 및 인근 단지 위주로, 성남시 분당구(0.48%)는 서현ㆍ정자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25%)은 전주(0.28%)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울산(0.38%), 대전(0.36%), 부산(0.35%), 대구(0.33%), 강원(0.3%), 경북(0.28%), 세종(0.24%), 충남(0.23%), 제주(0.21%) 등이 상승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오르며 8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송파구(0.21%)는 잠실동 인기 단지와 문정ㆍ거여동 위주로, 강남구(0.17%)는 대치ㆍ수서ㆍ도곡동 위주로, 용산구(0.19%)는 신계동 신축 및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18%)는 신공덕동 역세권 및 성산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성북구(0.15%)는 길음뉴타운과 종암동 위주로, 노원구(0.14%)는 상계동 대단지와 중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37%)은 전주(0.3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26%)는 전주 오름폭을 유지했다. 양주시(0.69%)는 옥정신도시 및 덕계ㆍ덕정동 위주로, 고양시(0.49%)는 교통 및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지역 위주로, 성남시 분당구(0.45%)는 서현ㆍ정자동 위주로, 동두천시(0.42%)는 생연ㆍ지행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지방(0.27%)은 전주(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세종(1.67%), 대전(0.43%), 울산(0.43%), 부산(0.31%), 강원(0.3%), 충남(0.27%), 대구(0.26%), 경북(0.22%), 광주(0.16%) 등이 상승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